[용인 소비자 저널=이성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일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6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곳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으로 이마트정문, 신일초, 신리초, LG빌리지5차아파트, LG자이2차아파트, 센트레빌1단지·광교산자이아파트 등 6개소다.
온열 의자는 오전5시부터 오후10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8℃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동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