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이날 사전에 파악한 선풍기, 안마기, 건강보조식품 등 희망 선물과 케이크를 들고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에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여러분이 함께 찾아와 축하하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즐거워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어르신들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기억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삼동 협의체는 이처럼 매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특화 사업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