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저널농장탐방
#쭌이랑체험농장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지난 주말 달콤한 딸기향에 이끌려 용인 원삼에 위치한 ‘쭌이랑체험농장’을 찾았다.
코로나사태로 체험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딸기를 따는 모습이 이색적일 정도이다.
예년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인원이지만 부모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체험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안정 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길 바래본다.
이 농장은 딸기 체험과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그리고 딸기케익과 와플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딸기체험은 나눠준 상자에 원하는 만큼 딸기를 따서 가져오면 무게만큼 계산을 하면 된다. 케익이나 와플 체험은 각각 6,000원을 받았다. 동물 먹이는 한통에 2,000원을 주고 사서 먹이를 주면 된다. 동물들은 조랑말과 토끼 염소가 뒤쪽에 있었다.
빨간 딸기를 따서 상자에 담고 달콤한 케익을 만들어 차와 함께 먹으며 가족들과 달콤한 대화를 하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저만치 지나간다.
농장체험을 마치면 바로 근처에 원삼 호수를 거니는 것도 이곳에 오면 꼭 해보면 좋은 추천코스 가족들과 따스한 봄을 즐겨 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