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24시간 개방…노외 주차장 요금 적용 대중교통 환승 시 할인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AK&기흥(기흥구 구갈동 234-3) 지하 1층에 설치된 기흥역 환승 주차장을 11월 1일부터 매일 24시간 운영한다.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 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 시행자인 용인 도시 공사가 시에 기부채납한 이 주차장은 용인 시내 첫 번째 환승 주차장으로 연면적 4496㎡에 130면의 주차 구획이 있다.
용인 도시 공사가 위탁 관리할 이 환승 주차장에선 용인시 노외 주차장 요금을 받는데 30분까지 600원이고 이후 15분 단위로 3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 요금은 9000원이며 대중 교통 수단 이용 시 주차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 환승 주차장이 문을 열게 돼 기흥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