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이 지난 24일 관 내 홀로 어르신 집에 화장실을 설치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현재의 오래된 가옥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 모 어르신이 화장실이 집밖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에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은 재료비를 지원하고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어르신 집안 빈 공간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동파를 막을 수 있도록 단열재 시공까지 했다. 로타리 클럽 관계자는 “어르신이 새로 설치한 화장실을 편안하게 이용할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은 매년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이나 연탄 지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