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 진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9명의 검진팀은 유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맥박·혈당 등을 체크하고 문진을 하는 등 세심하게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상담을 했다.
병원 측은 특히 이날 의심 증상이 발견된 한 어르신에 대해선 병원을 내방해 별도의 진료와 치료를 이어가도록 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송편과 다과를 대접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