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새마을 부녀회 등 7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 센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초청 가수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보양식도 먹고 흥겨운 공연도 즐기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며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동천동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