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2월11일 포곡읍부터 시작…현장서 소통하며 민원 해소 방침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견 청취와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해 1회만 열었던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를 올해는 2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또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는 오는 2월 11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4월 17일 까지 처인·기흥·수지구의 읍·면·동 순으로 각 주민 센터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는 현장에서 의견이나 민원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는 지난해 181건의 소통을 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시민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시민 소통 센터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협치 행정 구현 차원에서 이·통장 등 주민 대표와 함께 센터 운영을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각 읍·면·동 센터 운영 일에 맞춰 나오거나, 주민 센터에 비치 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소통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새로운 의견을 청취할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 소통 센터를 9월 2일 부터 11월 14일 까지 상반기와 같은 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