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업체 직원 대상 –
[용인시 소비자저널=최 규태기자] 용인시는 지난 26일 수지레스피아 홍보실에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운영업체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산소결핍이 우려되는 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경기지사 김종화 부장이 밀폐공간의 안전작업 방법과 운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작업 수칙, 산소농도 측정 방법과 작업 전 환기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또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비상 시 구출,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 등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실제 재해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했다”며 “ 꾸준히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