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과 동 직원들은 지난 5월 잡풀이 무성한 유휴지로 방치된 부지를 활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토지주를 설득해 해바라기밭 조성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부지내 잡풀을 제거하고 흙을 고른 후 해바라기 씨앗 파종, 거름 주기, 물 주기 등을 실시해 수백송이 해바라기가 만개한 꽃밭을 일구어 냈다.
구성동 관계자는 “유휴지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해바라기밭으로 탈바꿈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한 꽃밭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