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거진 도로 모서리 때문에 우회전 시 사고가 빈발했던 현대자동차 신갈지점 앞의 중부대로에서 신수로 방향의 우회전 도로는 일부 사유지를 사들여 예각을 매끄럽게 다듬고 도로 선형을 완만하게 개선했다.
또 경기도박물관 방향에서 중부대로로 진입하는 도로는 인도 폭을 줄이면서 기존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해 직진, 좌‧우회전 방향 통행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이곳은 직전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선에 있어 신호대기 시 우회전 차량의 대기시간이 길어 상습정체를 빚어왔다.
이번 공사에는 총 1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도로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도심 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