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누구나 꽃에 비유하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최 규태기자] 최근 SNS를 통해 꽃의 향기를 전하는 곳이 있어 지난 주말 그 향기를 찾아 보았다.그 주인공은 바로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제이블리’ 꽃집을 운영하는 원 정희대표(이하 원대표)다.
꽃의 향기를 전하는 원 대표는 꽃을 디자인할 때마다 “단순히 꽃을 팔기 보다는 꽃을 선물 받는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며 만든다”고 말했다.
법대를 졸업한 원 대표는 “부모님의 권유에 못 이겨 법을 전공 했으나 언제나 사업을 꿈꾸었다”고 한다.
처음 원 대표의 목표는 플라워 카페 사업을 진행 하려고 했다. 그러나 “커피와 꽃 두 가지를 모두 집중하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 꽃에만 집중하기로 결정, 3년 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양재동에서 꽃 도매업을 하시는 이모님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강남에서 플라워샵을 시작했으나 어려움을 경험한 후 지금의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초등학교 시절에 전학 온 후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집 바로 앞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곳으로 옮긴 후로는”많은 고객 분들이 후기와 인증샷을 올려 줘서 보람과 감사로 열심히 일을 한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앞으로도 꽃을 받는 사람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