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특산물 차별화로 수도권 주민에게 입맛 공략 개시~
[용인시 소비자저널=김도언 기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은 서울시 석촌역에서 2017년 4월 27일 영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운영주관업체(소백팜), 입점업체 등과 석촌역을 이용하는 환승객들의 축하 속에 개장식을 가졌다.
판매장은 영주 농특산물 안테나 샵으로 수도권 주민에게 소백산 자락의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품목은 △인삼, △사과, △한우, △한과, △한부각, △산나물, △아로니아, △오정주, △와인, △된장 등 30여 종류이며, 계절적인 과일과 나물류 등도 입점하게 되면 서울시 및 인근 주민이 소비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
영주시장(장욱현)은「지난해 5월에 서초구 영동농협 청계산역지점에 한우 프라자 개점식에 이어 서울시 송파구 석촌역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수도권 “안테나 샵” 역할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사전 파악으로 향후 생산자의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상생의 장이 열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석촌역에 있는 영주장날은 소백산의 기운을 받은 향토색이 짙은 친환경제품들로 가득 차 있었고, 시식하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영주 소백 팜 김태헌 대표는 “앞으로 ‘영주장날’은 송파구 주민들에게 경북 영주 특산물을 생산지에서 볼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영주장날은 8호선 석촌역 출구 바로 앞에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