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장성역에 피어난 봄의 전령사 ‘복수초’

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17일 아침, 장성역 앞에 핀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는 예부터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최규태기자[james1717@naver.com]

신간 책 ‘방황하는 초인의 이야기’

  《파우스트》는 괴테가 인류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선물이다. 1772년부터 1832년 죽을 때까지 60년 동안 집필과 수정을 반복하며 완성해낸 문학의 정수이다. 괴테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았고, 그가 본 것을 언어로 승화해낸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오랫동안 진행된 집필과정 때문에 작가의 정신이 성숙되어가는 과정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평생교육을 시도하는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용인 소비자 저널=이성찬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마스크 쓰기도 힘들어 외출이 제한되고, 매일 가던 기관이나 학교에 못 가는 이유를 설득하는 것도 어렵다. 특히 답답한 마음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부수는 경우도 많아 주변의 민원으로 가족들은 더욱…

아! 574돌한글날과 정음의 날

– 세종대왕은 28자 훈민정음을 만드셨다.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 한글날의 시작은? ○ 오늘은 574돌 한글날이다. 그런데 한글날의 유래를 살펴보면 조선어연구회가 1927년 기관지 ‘한글’을 창간하면서부터 ‘가갸날’을 ‘한글날’로 개명하게 되었다.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자 조선어연구회(나중에 한글학회가 된다)는 자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