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저널=최규태 기자] 지난 14일(목) 국제스타영화제 조직위원회 주최, 국제스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주관 하에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 해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 상업영화부문 감독상에는 <달의 몰락> <머피와 샐리의 법칙>를 연출한 김문옥 감독, 남우주연상에는 현재 상영중인 <기적의 시작>의 임동진, 여우주연상에는 <내 나이가 어때서>의 허진, 남우조연상에는 <악에 바쳐>의 이병욱, 여우조연상에는 <신의선택>의 김혜선, 해외상업영화부문 여우주연상으로는 <타이시앤모쩌우>의 엄수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뛰어난 미모와 함께 화려한 드레스로 관중들의 이목을 끈 배우 엄수빈은 “중국 활동 당시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이렇게 고국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다음 국제스타영화제에서는 한국 작품으로 수상하는 날이 올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독립영화부문 감독상에는 <신의 선택>의 신성훈 감독, 남우주연상에는 <신의 선택>의 서주형, 여우주연상에는 <신의 선택>의 김혜인 등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국제스타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현재 영화계 시장 상황이 어려운만큼 올해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를 개최하는데 적지않은 고민들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하에 개최에 성공했다”며 “뛰어난 작품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너무 많아 수상자들을 결정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