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하거나 장애, 고령 등으로 혼자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이불 3~8채씩을 수거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차렵이불과 요 세트도 선물했다.
수거한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한 뒤 다시 어르신 댁에 배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8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불 세탁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