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최규태기자] 건설노동자 따뜻한 봉사단(단장 최태규)은 10월 28일 기흥구 구성동 물푸레마을 임대아파트와 동백동 백현마을 임대아파트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건설노동자들이 재능을 이용해 간단한 집수리와 화장실, 베란다 청소, 무거운 가구및 집기 버리기등을 올초부터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태규 단장은 “건설일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지금까지 50여 가정의 집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주위의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려고 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어르신과 장애인은 그동안 엄두도 못내던 일을 따뜻한 봉사단이 청소를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햇빛이 들어오는 어르신 댁에 커텐을 달아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봉사단 간사로 활동하고 김영범 간사는 장애인학교에서 바닥공사를 마치고 가구와 집기를 옮기지 못해 장애인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생길 상황이었는데 따뜻한 봉사단 12명이 찾아가서 집기와 가구를 원위치 시켜드리고 학생들의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습니다.
따뜻한 봉사단은 11월 7일에 있는 용인시 2022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회에 사례 발표 단체로 예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따뜻한 봉사 다음 봉사 일정은 11월 13일 일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봉사 활동 신청 및 문의 : 010-5680-7876(김영범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