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지금, 여기-
“각자의 위치에서 펜데믹을 이겨내고 이제는 함께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
[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1. 누구나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올해에도 용인에서 마련된다. 오는 11월 18일에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용인장애인연대(구,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쿠키미디어 주최로 ‘제6회 용인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린다.
2. 제6회 용인시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아래 집행위, 공동위원장 황성환, 문화진, 김지방)의 문화진 대표는 “용인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펜데믹을 거치며 지나 온 이야기를 나누며 인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민 모두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영화제 취지를 밝혔다.
3. 집행위는 상영작을 10월 31일까지 공모하고 11월 7일까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상영 할 작품 10여편을 선정 할 예정이다.
4. 특히, 올해는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민간단체 및 학생들과 더 연대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5. 또한, 집행위 황성환 위원장은 “올해는 당사자 입장에서 이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발언, 다채로운 구성 방식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애인 인권 부문 외에도 일반 인권,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선정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라고 말을 전했으며,
6. 개막식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등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도 함께 진행된다.
7. 지난해와 동일하게 쿠키미디어(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쿠키TV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영화제 이후 케이블 방송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8. 용인장애인연대(구,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용인시에 소재한 장애관련 단체 및 기관의 연대체로써 민주, 인권, 평등, 참여, 연대의 가치를 두고 장애시민의 참여와 행동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통합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연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