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댁, 뽁뽁이 해드립시다” 유림동 착한 손들

– 날 추워지자 겨울 이웃 생각…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 40여가구에 단열재 –

 

▲사진=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뽁뽁이를 붙이고 있다. 용이특례시 제공ⓒ용인소비자저널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재를 지원했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 형식의 단열재는 창문에 부착시 열 손실을 막고 실내 온도를 2~3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방비도 10~2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들은 지난 1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단열이 열악한 가정 40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출입문과 창문에 등에 에어캡 단열재를 부착했다.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에어캡 부착 사업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동참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운영을 시작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근무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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