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민덕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위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어 고구마 텃밭을 가꿔왔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치위원들이 참여해 1000㎏(10kg씩 총 100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주민자치위는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자치위원들이 땀 흘려 키운 고구마가 잘 영글었다”며 “주민자치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