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추석 맞이 행사‘하나되어 한가위’진행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1-3세대가 함께하는 ‘하나되어 한가위’ 행사 진행-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1-3세대가 함께하는 추석 맞이 행사 ‘하나되어 한가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추석 맞이 ‘하나되어 한가위’ 행사는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웠던 예년과 달리 지역사회 내 신갈어린이집, 새천년어린이집, 녹원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초청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 마당에서 송편 빚기 및 송편 나눔, 사랑의 덕담 교환,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과 원아들이 직접 빚은 송편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지역사회 재가 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사진=어린집 아이들과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기흥노인복지관 제공ⓒ용인소비자저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참여자들의 손자녀 및 조부모 등을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어린집 아이와 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관장이 한가위 맞아 송편을 만들고 있는 모습 기흥노인복지관 제공ⓒ용인소비자저널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춘 어르신께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송편을 빚으며 덕담을 나눔으로써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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