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영락교회와 ‘행복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용인영락교회는 향후 1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쌀 80㎏을 동에 기부하고,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동은 쌀과 밑반찬을 지원받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이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상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선 동장, 고상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배덕한 용인영락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