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접수, 공세동…2월 7일~11일, 마평동…2월 14일~18일-
지난해와 달리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민농장(처인구 마평동 58번지 일원)은 축소됐고, 대신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기흥구 공세동 216번지 일원)이 추가됐다.
분양 가능 면적은 개인 1구좌당 12㎡, 단체는 36㎡로 세대 또는 단체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체험금액은 개인은 연간 5000원, 단체는 1만 5000원이다.
개인 분양은 340구좌, 단체는 20구좌다.
개인 분양 중 300구좌는 일반시민, 40구좌는 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 특별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분양 공고일 이후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마평동과 공세동 시민농장을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마평동 시민농장은 2월 14일부터 18일 신청을 받는다. 기간 내에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마평동 농장(처인구 동부로 58)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단계로 무작위 추첨 후 제출서류, 체험비 납부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3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분양 대상자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세동 시민농장은 3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경작할 수 있지만, 마평동 시민농장은 여성회관 신축과 관련한 지질조사가 예정돼 있어 5월 1일부터 경작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농장에서 우리 가족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특별한 체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