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50가구에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직접 전달하며 한파에 힘드시진 않은지 안부도 살폈다.
이옥배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