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훈훈한 기탁 행렬 잇따라-
[용인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 용인시는 13일 한림제약(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한림제약(주)는 신약 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처인구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김정진 한림제약(주) 대표는 직접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찾아와 성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림제약(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림제약이 시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곳곳에서도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용인시기자연합회(회장 김명회) 250만원 상당 백미 10kg 70포(처인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서진건설산업(주)(대표이사 오흥석) 성금 50만원(처인구 유림동) ▲영덕1동 체육회(회장 추상구) 성금 50만원(기흥구 영덕1동) ▲느티나무마트(대표 노수봉) 성금 1000만원(수지구 상현3동) ▲느티나무마트(대표 노수봉) 성금 1000만원(수지구 성복동)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