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체육회(회장 왕인석)가 더위로 고생하는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음료 및 간식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료 후원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스박스에 음료를 담아 선별진료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왕인석 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음료와 간식이 더위로 지친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폭염으로 의료진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음료와 간식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사는 신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