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는 지난 5일 오전 10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은 김기준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아이쿱생협회원 및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기흥호수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공유도시 용인Ⅲ는 2020년 공유도시 용인Ⅱ라는 이름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버리고 이를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하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캠페인인 ‘아이스팩 공유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관내 5개소 밖에 없던 수거함이 현재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두 비치되어 주민들이 쉽게 아이스팩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진석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며, 자연과 인간의 동행은 깨끗한 환경의 공유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Ⅲ」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생활 속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에 걸맞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