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유아 및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절교육은 유아기와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시가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기본예절과 인사법부터 ▲학교생활예절 ▲올바른 언어예절 ▲차의 향기, 다례 ▲전통 성년식을 주제로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9년간 참여한 인원만도 12만3천309명에 달한다.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올해 교육에는 처인성유치원, 정평중학교,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덕영고등학교에서 원아와 학생 등 총 258명이 참여했다.
올해 찾아가는 예절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용인시예절교육관(031-324-484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예절교육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비자저널=이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