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유채꽃 명소로 더 많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처인구 포곡읍 포곡중학교 앞 경안천변 광장에서 열린 봄꽃 나눔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봄을 맞아 산책 코스로 경안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포곡읍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 77명과 새마을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경안천 일대 산책로 2.5㎞ 구간에 유채꽃 150㎏를 심어 조성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정석 처인구청장, 정명순 포곡읍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포곡읍 6개 주민단체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유채꽃 산책로를 위해 6개월 간 고생해주신 새마을회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안천 유채꽃길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채꽃 구간을 현재 2.5㎞에서 5.3㎞까지 늘리고 축제를 비롯해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용인시 소비자저널=박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