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대한민국의 전통 의복이다”.

▲사진=이선영 한복 태극기 패션쇼 6.25전쟁 70주년 기념 공연 모습ⓒ 용인시 소비자저널

“한복은 우리의 옷 입니다”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의 전통 의복입니다”

태극기 한복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한복 장인 이선영 원장은 최근 중국이 한복을
중국 전통 옷 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언짢음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의 전통 옷 한복은 대한민국 전통 의상이다”라는
이 문구를 요즘 자신의 SNS에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최근 “중국이 한복 및 김치까지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궁이나 인사동. 삼청동 주변에서 대여하는 한복이 100%중국에서
만들어오다 보니 중국이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할 법도 하다.

전통 한복을 38년 동안 만들어오는 이 원장으로서는 참담하고 속이 상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그저 눈물이 나온다고 한다.

“우리의 생활 주변에 중국산 한복이 판을 치고는 있지만  수백년을 이어온 전통 의상인 한복 마저도
made in China 라벨이 붙여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선영 한복 연구소 관계자는 “우리가 좀 더 우리 것을 지켜내는 것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이선영 원장이 우리 한복을 지키기 위해 특허 출원한 금수강산 태극기 한복 사진 모습@용인시 소비자저널        이 원장의 태극기 한복이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 주기를 ‘용인시 소비자저널’은 응원합니다.

최규태기자[james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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