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4일 3800명…1년간 최대 16회 농·축산물 꾸러미 제공-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임신 진단을 받은 관내 거주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를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16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을 회당 3~10만원 어치 지원받게 된다. 단 총 지원액의 20%인 9만6천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선 2월1일부터 12일15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아이와 산모가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니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