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저널=이선찬 기자] 용인시는 10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봉사단체와 관내 기업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에선 용마로지스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봉사단체인 동백효사랑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흥구 동백 1,2,3동에 각각 70여만원씩 총 210여만원을 기탁했다.
박혜정 동백효사랑 대표는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당시 동백동 통장 18명으로 시작한 이 단체는 9년째 관내 어르신에 식사 대접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를 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용마로지스와 동백효사랑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