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저널=박지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3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키워온 쌀과 고구마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남곡리 일원 300여평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40박스를 수확했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 행사나 밑반찬 나눔 행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대대리 일원 논 6000평에서 쌀 800kg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쌀은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장마와 태풍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벼와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돕기에 힘써준 새마을지도자와 주민자치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