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9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2개 단체 농민 대상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대상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대상으로 선정된 백암생활개선회, 처인작목반 등 2개 단체 소속 농업인 50여명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5회 차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고 근육 강화 방법을 교육하고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작업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인 보호구 보급, 시설 하우스 작업 안전 개선 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 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