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교가 인접해 많은 학생들과 차량이 통행 하는 구간임에도 차량 회차 공간이 협소해 정체는 물론 통행 안전에도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지난 5월 백군기 용인시장이 학생들의 등교 상황을 살피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이 같은 문제를 호소하며 교통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구는 학교 측과 협의해 보도의 일부 구간 폭을 조정하고 차량 회차 공간을 확보해 회전 교차로 1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