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에선 지난 13일 봉사단체인 백암나눔회가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14일 백암 탁구협회, 19일 백암어머니방범대가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보내왔다.
또 20일 성복동의 여러 단체에서 200만원, 25일 동백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50만원을 보내는 등 용인시내 다른 읍·면·동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성금은 이번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백암면 관계자는 “최근 폭우 때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적지 않은데, 여러 단체와 후원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줘 적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