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7명의 부녀회원들은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지회 식당에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고 현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모임을 하지 못하면서 적적한 데다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도시락을 나눠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공간에 모여 식사를 대접하는 대신 일일이 도시락을 나눈 것”이라며 “작은 도시락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