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숙한 캐릭터로 도시 이미지 높이고 경전철 이용 활성화 기대 –
[용인 소비자 저널=이성찬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조아용’ 캐릭터를 랩핑한 경전철을 30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6106명을 대상으로 ‘조아용.용인 경전철 랩핑 이미지 투표’를 진행해 2개의 이미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경전철을 비행기로 표현해 하늘을 날아가는 조아용을 표현한 ‘하늘을 날아서 조아용’과 경전철을 바다속 잠수함 이미지로 표현한 ‘잠수함 조아용’이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조아용 경전철을 타면 신나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향후 조아용 경전철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용인 경전철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동 수단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아용 캐릭터가 경전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소셜캐릭터‘조아용’은 지난해 귀여운 이미지로 리뉴얼하며 이모티콘 이벤트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