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중앙교회 담임목사인 황재열 지회장은 “이 성금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19 긴급 재난 지원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이라며 “위기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월드비젼 용인지회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위기 가정 36가구에 1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