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체인점이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보았고 먹어 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한,두번쯤 육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을 보셨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사태로 많은 업체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손님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주인분이 직접 손님을 맞아 주었는데 일단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기다리는 수고를 하게 되더라도 주인 분의 친절함에
조금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약 10여분을 기다린 후 테이블로 안내 받았고 이 집의 주 메뉴인 차돌박이와 쫄면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세팅을 해주었고 추가 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 시스템 이였습니다.
차돌은 워낙 얇아 달궈진 불판에 올리자 금방 구워졌고 다 익은 차돌을 가져와 파 무침과 쫄면을 곁들여 먹어보니
정말 기가막힌 조합이 되었습니다.
다른 ‘이차돌’ 점포도 여러 곳을 들려 봤지만 이 집과는 고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두툼한 것 같기도 하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이 곳은 다른 무엇보다도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가 음식 맛의 90%이상을 차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는 시간 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들려 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