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양지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 분사기를 장착해 관 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양지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양지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