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이불 308개, 전기매트 100개, 난방텐트 259개 등 4천만원 상당의 난방 용품이다.
시는 지난 1월 KCC가 2018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기부한 성금 3억원 중 일부로 이 성품을 구입했다.
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이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후원해준 KCC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한해 KCC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노후건물 개선사업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