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구갈동 직원들과 위원회가 지난 10월 21~30일 8일간 나눔 장터를 열어 모은 100만원과 올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 수익금 가운데 수강료 환원 사업으로 마련한 240만원을 더한 것이다.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눔 장터엔 4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비롯해 신발 ? 장난감 ? 서적 등 중고물품 200점을 사고 팔았다.
동은 이 성금을 관 내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재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