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비자 저널=이 성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관내 홀로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16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후원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밥이 잘 되지 않는 낡은 전기밥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고장 난 가스레인지 대신 휴대용 가스 버너를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동부동은 이를 위해 사전에 각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 품목을 조사한 뒤 전기밥솥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