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냉방 기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마련했는데 여기엔 최근 3년간 시 드림 스타트팀 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도 포함됐다.
시는 반지하나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집에 살거나 안전상 위험이 있는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40가구를 선정했다. 8일부터 사례 관리사가 이들 가구를 방문해 냉방 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냉방 기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