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직원들은 지난 4월16일 지역 어르신들과 이곳 화분에 상추 모종과 씨앗 등을 심은데 이어 9일엔 고추 모종도 심었다.
어르신들은 매일 작은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뿐 아니라 직접 가꾼 상추 등을 즐길 수도 있어 만족해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까지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도시텃밭 화분 14개를 마련했는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도심 속 도시텃밭 화분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