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행사다.
5일엔 31개 팀이 참여해 유아용품과 신발, 의류, 주방용품, 가전 등 중고물품과 비누, 방향제, 가방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했다.
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중고품은 5천원, 핸드메이드는 3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보정동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중고물품 재활용과 이웃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