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넓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집기를 갖추고 미술, 음악, 여행 등 평상시 접하기 힘든 도서 100권을 비치했다.
또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2개월마다 신간 도서를 구입해 비치할 계획이다.
북카페 이름 ‘수북수북’은 수지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정했고, 심볼 포스터는 직원 자녀의 재능기부로 만들었다. 사업비는 3700만원이 투입됐다.
정해동 수지구청장은 “방문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를 만들었다”이라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