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용 대표 맛집 탐방 쉰번째 이야기-
오늘은 서초동 한우로 끓인 육계장 전문점 ‘영동육계장’ 맛집을 찾았다.
이 곳의 특징은 육계장에 들어가는 고기를 한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우라서 그런지 무척 부드럽고 국물도 훨씬 칼진 맛이 느껴진다.
매장이 이층에 있고 크기도 상당하다.그럼에도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몰려 자리가 없어 줄을 서야 한다.
주인 분도 서글서글 하고 친절해서 기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줬다.아무리 맛집 이라도 불친절한 식당은 두 번 가고 싶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집은 친절에서는 만점인 것 같다.
사이드 메뉴인 미역국과 덥밥 만두도 맛을 보았다.세가지 메뉴 모두 합격! 미역과 한우에 조합이 진한 국물을 만들어 내었고 덥밥 또한,약간의 불 맛이 느껴지는 것이 그만 이다 만두에 담백한 고기의 식감도 그 맛이 일품 이였다.
모처럼 정갈하고 칼칼한 육계장 맛집을 찾아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