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달 11~15일 505세대…LH서 무주택 저소득세대에 임대 –
[용인 소비자 저널=최규태 기자] 용인시는 저소득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시세의 30% 수준만 받는 매입 임대 주택의 예비 입주자 505세대를 2월 11~15일 모집한다. 매입 임대 주택은 한국 토지 주택공사(LH)가 매입해 개?보수한 뒤 저소득층에게 싸게 임대 하는 다 가구 주택 등을 말한다. LH는 현재 용인시 관내에 1231호의 다 가구 주택 등을 사서 공 실이 생길 때마다 순번에 따라 예비 후보자를 입주 시키고 있다.이번에 모집할 예비 입주자는 2인 이하 가구(전용 면적 50㎡이하) 400세대, 3~4인 가구(전용 면적 50㎡초과~85㎡이하) 100세대, 5인 이상 가구(전용 면적 85㎡초과) 5세대이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무 주택 세대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1 순위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 보호 대상 한 부모 가족, 주거 지원이 시급한 가구, 도시 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아동 복지 시설 퇴소자, 저소득 고령자 등이다. 2 순위는 가구 당 월 평균 소득이 50%이하인 가구와 가구 당 월 평균 소득 100%이하 장애인 가구이다.
재산이 일정 수준 이상이 있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대 9번까지 재계약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11~15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